[산업일보] COPHEX 2024 인터뷰 > 월간 마르다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월간 마르다 HOME

[산업일보] COPHEX 2024 인터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마르다 조회 87회 작성일 24-11-21 18:00

본문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동결건조기 작업상태,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 가능

COPHEX, KOREA PACK 비롯해 7개 전시회와 26일까지 동시 개최

기사입력 2024-04-23 17:44:34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프린트PDF 다운로드
가 -가 +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동결건조기 작업상태,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 가능
동결건조기 설명 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ICPI WEEK’전시회에 속해있는 ‘제19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2024)’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가 탑재된 ‘동결건조기’가 등장했다.주식회사 마르다GO

동결건조기는 작업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령, 물을 건조하는데 통상적으로 72시간이 걸린다.

동결건조기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마르다(Mareuda)’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작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주목, IoT를 접목했다. 기계의 작업상태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기계 제어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알람 시스템도 추가했다. 경보 발생 시 입력된 연락처로 자동으로 전화해 이상을 알리는 것이다. 최대 4개까지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에 모든 구성원에게 발신하는 것이 아니라 수신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식을 택했다. 모든 담당자가 현장에서 경보에 대응하는 것보다, 연락을 수신한 담당자가 조치하고 나머지 담당자는 휴식을 취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동결건조기 작업상태,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 가능
동결건조기 냉각 모터(왼쪽)와 냉동코일(오른쪽). 듀얼 시스템에 맞춰 각각 2개씩 구성돼있다.

이 업체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2개의 냉각 사이클이 동결 건조 작업 때마다 순차적으로 작동한다. 만약 1개 사이클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바로 나머지 사이클이 전환 작동해 냉동 공정을 이어간다.

마르다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업종의 경우 냉동 단계에서 이상이 생기면 시료 등이 손상을 입는 민감한 상황이 많다”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감소할 수 있고, 2개 사이클이 순환 작동해 시스템의 수명도 연장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르다가 가진 기술력을 홍보하고, 새로운 사업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라고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가 주관한 ICPI WEEK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코리아팩(Korea Pack)’과 함께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COPHEX를 비롯해, ▲KOREA CHEM(국제화학장치산업전) ▲KOREA LAB(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KOREA PHARM& BIO(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CI KOREA(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KOREA MAT(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COLD CHAIN(국제콜드체인산업전) 전시회로 구성됐다.

김대은 기자 kde125@kidd.co.kr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5 / 1 page

월간 마르다 목록

게시물 검색

카달로그 연락처